전화걸기
객실보기
예약하기
카카오맵
Loading...

여행안내

주변 여행지, 놀거리, 주변 식당 및 특산물, 먹거리 등 소개

686m의 암마이봉과 680m의 숫마이봉으로 이루어진 마이산!

그 속에는 수많은 신비와 전설, 그리고 역사가 녹아있다. 그 독특한 모양과 입지로 해서 음양오행에 대비되고 신라때부터 나라에서 제향을 올리 는 명산이었다.
이 산은 전라북도 지방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었으나 2003년 10월 31일 마이산 권역 160,159㎡ 가 명승 제12호로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 지정되었다.

마이산은 동경 127˚25\" 북위 35˚45\"에 위치하며 진안읍에서 남서쪽으로 4km, 전주에서는 동쪽으로 30km되는 지점에 있다.
이 산은 차량으로 들어가는 진입로가 북부진입로, 남부진입로의 두 곳이 있다.

북부진입로는 전주-진안간 국도와 바로 연결되고, 남부진입로는 북 부진입로에 서진안-마령간 국도를 따라 8km를 진입한 지점에 있다.

북부진입로로 들어가면 마이봉 두 봉우리 바로 아래 관광단지에서 차를 내려 도보로 분수령인 천황문을 올라 화엄굴, 은수사, 마이산탑과 탑사, 금당사, 나옹암의 순으로 관광을 하게 되고, 남부진입로는 그 반대의 순이 된다.

(이미지출처 : 진안군청문화관광)

운장산 동북쪽 명덕봉(845.5m)과 명도봉(863m)사이의 약 5km에 이르는 협곡에 위치하여 용쏘바위, 쪽두리바위, 천렵바위, 대불바위 등의 집채만 한 기암괴석들이 겹겹이 자리잡고 있으며, 금강의 발원지인 노령산맥의 지붕이라 불리는, 126m의 운장산 자락에서 솟구치는 맑고 시원한 냉천수가 그 사이사이를 휘감아 용트림하며 흐르다가 곳곳에 크고 작은 폭포와 쏘를 만들어 옥수청산 천지산수가 신묘하게 어우러져 그야말로 자연조화 의 극치이며 절경이다.

(이미지출처 : 진안군청문화관광)

운장산은 금강과 만경강의 분수령이다.

진안 고원의 서북방에 자리하고 있는 산 으로써 정천, 부귀, 주천 그리고 완주군의 동상면에 걸쳐있는 1,126m의 높이와 분지를 가지고 있는 호남의 노령 제 1봉이다.
동쪽으로 연하여 구봉산이 자리잡고 있으며 그 구봉산과 더불어 기봉명산으로서의 이름을 높이고 있는 산이다.

북두칠성의 전설이 담겨있는 \"칠성대\"를 지나면 \"오성대\"가 있는데, 조선 중종때의 서출인 성리학자 송익필이 은거 하던 곳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문하에 김장생, 김집 등 많은 학자를 배출한 송익필의 자가 운장 이었기에 이 산의 명칭을 그때부터 운장산이라 불러왔다 한다.

최근에는 대불리에서 운장산 줄기를 넘어 완주군 동상면 동상댐쪽으로 난 길이 확 포장되어 30분 정도의 시간으로 전주쪽에서 이곳의 꿈틀대는 산세를 찾는 능선에는 산죽천지, 아랫마을 주변에는 인삼천지, 산허리 부근에는 감나무 천지인 운장은 북으로는 대둔산, 남으로는 모악산, 내장산을 거쳐 무등산으로까지 이어지는 노령 제일봉이며, 동쪽으로는 덕유산이 자리하고, 서쪽으로는 드넓은 호남 평야가 손에 와 닿는 조망대인 산 이다.

(이미지출처 : 진안군청문화관광)

구봉산의 정상인 장군봉(1002m)에 오르면 사방팔방 호남의 이름있는 산을 모두 관망 할 수 있는 특이한 산이다.

운장산에서 북동쪽으로 6km, 산의 이름 그대로 바위 봉우리들이 우뚝우뚝 솟아있는 기이한산 모습, 보기 드문 명산임을 짐작하게 된다.

북쪽으로 운일암, 반일암계곡을 형성하고 있는 명도봉과 명덕봉, 그리고 대둔산까지 분명히 보이고 서쪽으로는 궁(弓)자의 모습으로 이어지는 복 두봉, 운장산이 한눈에 들어오며 남쪽으로는 옥녀봉, 부귀산, 만덕산이 조감된다.
더욱이, 남동쪽으로는 덕유산과 지리산의 웅장한 자태가 아름아름하게 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운장산의 한줄기인 구봉산은 운장산에서 북동쪽으로 6km 뾰족하게 솟구친 아홉개의 봉우리들이 우뚝서서 다가설 듯이 내려다보고 있는 산이 구봉산이다.

(이미지출처 : 진안군청문화관광)

오랜 세월 남도 땅을 적시고 유장히 흘러온 섬진강의 발원지는 진안군 백운면 신암리 팔공산(1,151m) 북쪽 기슭을 흐르는 상추막이골의 \"데미샘\"이다.

\"데미\"는 이 고을 말로 봉우리를 뜻하는 \"더미\"에서 왔다.
샘 동쪽에 솟은 작은 봉우리를 동네 주민들은 천상데미(1,080m)라 부르는데, 이는 섬진강에서 천상으로 올라가는 봉우리라는 뜻이다.
굳이 데미샘을 풀이하자면 천상봉에 있는 옹달샘, 곧 천상샘이 되는 것이다.

데미샘으로 가려면 신암리 원신암 마을 위쪽에서 만나는 팔선정이란 정자 앞에서부터 다리품을 팔아야 한다.
여기서 데미샘까지는 1.19km의 오솔 길. 천천히 걷는다 해도 1시간 정도면 도달할 수 있는 거리다.

데미샘으로 이어지는 이 오솔길은 산골 소녀처럼 소박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
맑은 계류가 졸졸졸 소리 내며 흐르는 계곡을 끼고 있는 오솔 길은 숱한 세월 동안 호남의 뭇 생명들을 키워온 샘물로 안내할 자격이 충분하다.

늦가을엔 오색 단풍과 휘날리는 낙엽이 천상데미봉 전체를 뒤 덮는다.
천상데미 주변에서 발원한 계류는 너덜 아래를 흘러 데미샘에서 모인다.
단풍나무와 산죽으로 둘러싸인 샘 주변은 널찍한 너덜지대다.

데미샘 주 변의 짙은 숲 그늘엔 긴 의자도 여럿 놓여 있어 물 한 모금 마시고 쉬면서 늦가을을 만끽하기에 더 없이 좋다.

백운면 소재지(백암리)에서 계곡을 따라 5km쯤 올라가면 울창한 수목 사이로 30여 평의 널따란 \"점전바위\"와 높이 5m 가량의 폭포가 장관을 이루 는 곳, 백운동 계곡이다.

시설물이없어 가장 깨끗함을 자랑하는 청정지역으로 봄철에 골짜기를 가득 메우는 진달래꽃의 장관은 마치 선경을 연출하는 듯한 곳이다.

\"라장사\"의 전설과, \"점전바위\"사이에 풀잎을 꽃으면 아들을 낳는다는 전설도 함께하는 덕태산(1,113m)주축으로 어우러진 계곡 사이사이에 기암 괴석과 우거진 수목, 그 사이 사이를 흐르는 벽계수는 가히 백운동의 \"비경\"이라 표현 되는 곳.

한편, 백운면 소재지에서 오른쪽으로 방향을 잡으면 섬진강의 수원지인 팔공산 밑의 신암리 저수지가 나오는데 이 골짜기 또한 백운 계곡과 버금 가는 절경이 숨어 있는 곳이다.

여름의 피서객뿐 아니라 봄철의 고사리 등 각종 산나물을 채취하고 진달래꽃의 그림같은 분홍빛에 취하려는 관광객이, 가을엔 은근한 단풍의 색깔을 즐기려는 풍류객이 모여드는 곳이기도 하다.

(이미지출처 : 진안군청문화관광)

마이산의 남쪽에서 서쪽으로 약 10km를 달리면 성수면 양화마을 대두산 기슭에 풍혈냉천이 있다.

예전에는 한여름에도 얼음이 얼어있었다는 풍혈은 지금은 다만 바위틈사이로 섭씨4도의 찬바람이 스며나와 20여평의 동굴안을 섭씨4도 정도로 유지해 주고 있다.

일제 강점기에는 한천 공장과 잠종 보관소로도 이용되었는데, 지금은 마을 주민들의 여름철 김치저장에 이용되고 있다. 자연이 만든 냉장고인 셈이다.

풍혈옆에있는 냉천은 석간수로써 사시사철 변함없이 섭씨 3도의 찬물이 솟아난다.
한 여름철에도 손발을 씻는것 조차 견디기 힘들 정도다.
피부병, 위장병 등에 특효가 있다하여 많은 사람들이 피서를 겸해서 찾아오는 곳이다.

냉천의 물은 \"한국의 명수\"로 꼽힐 정도로 물 맛이 좋은데 특히, 명의 \"허준\"선생의 약 짓던 물 이라고 알려져 있어 찾는 이들이 더욱 많아진 명소이다.